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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s Life/반려동물 일상

강아지 관절염 의심 증상, 사랑한다면 꼭 예방, 관리해주기!

by 아가몽언니 2022. 7.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관절염 초기증상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느날 일어나서 몽동생을 보았는데 

다리를 절뚝 거리며 걷고있었어요. 

바로 병원을 가보니 심한건 아니지만 관절염이 생겼었습니다.

관절염은 한번 생기면 평생 안고가야하는 질병이여서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강아지가 다리를 절뚝거리기 전 

증상, 상황이 악화되기 전 여러 증상들을 보였는데요.

제가 관절염 증상인지 모르고 초기에 관리해주지 못한것 같아 속상했습니다. 

관절염 초기증상과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예방법 안내드리겠습니다. 

 

강아지 관절염 증상 - 이럴 떄 관절염이 아닌지 의심해봅시다.

우리 강아지들은 아프면 아프다 말을 하지 않으니 

반려가족들이 강아지를 잘 살피고 강아지가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상황이 악화되기전에 알아차리는게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행동을 잘 관찰해주세요. 

 

1. 활동성이 떨어집니다.

관절염은 통증을 동반합니다.

따라서 절뚝거리지 않더라도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산책이나 장난감 가지고 움직이며 놀기 등 

활동성이 동반된 활동에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강아지가 산책을 좋아해서 산책할 떄는 티가 안날 수 있다고 해요.

집에서의 평소 활동량을 살펴봐주세요. 

평소보다 많이 앉아있거나 누워있다면 한 번 더 살펴봐주세요.

 

2. 발과 다리를 씹거나 핥습니다. 

평소 발이나 다리를 핥는 강아지가 아닌데 핥거나 특히 씹는다면 

관절염 의심증상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핥더라도 더 많이 핥는다면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몽동생도 발은 가끔씩 핥았는데 씹진 않았는데요.

어느순간 발, 발 근처 다리를 약하게 씹으려고 했습니다. 

그떈 아픈지 몰라 지나쳤는데 다리가 아파서 했던 행동이라고 하더라구요.

 

 

3. 다리를 절뚝거린다. 

 

이건 바로 알아차리실 거예요. 

그런데 강아지가 좋아하는 산책을 할 때나 간식먹을 때 , 놀 때 등은 

강아지에 따라 아파도 어느정도는 절뚝거리지 않고 걸을 수 있어요. 

 

저희 강아지도 초기에는 자다가 일어나서 집에서는 한두번 절뚝거리는데 

활동하거나 특히 산책할 때는 잘 걸어서 크게 생각을 안했었어요.

 

 

4. 아픈 다리 쪽에 미세하게 열감이 있습니다. (한쪽만 절뚝거려서 비교할 수 있을 때)

다리를 한쪽만 절뚝거린다면 다리 양쪽을 잡고 만져보세요. 

염증이 생겼다면 미세하게 절뚝거리는 다리, 발바닥에서 열감이 느껴집니다. 

몽동생의 경우 한 쪽 다리만 유독 절뚝거린지라 

절뚝거리지 않은 다리와 비교가 확 되었습니다. 

동물병원갔을 때 수의사 선생님꼐서 만져보고 비교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강아지 관절염 예방법 및 필수관리방법 

강아지 관절염은 강아지들에게 흔히 자주 발병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

또 어릴 땐 건강하다가도 나이가 들어 노령견이 되면 관절염으로 너무나 많이 고생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강아지더라도 집에서 함꼐 생활하실 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강아지의 건강을 챙겨주세요. 

 

1. 강아지 계단 사용

쇼파, 침대 등을 오르내릴 때 강아지 다리 관절에 어마어마한 충격이 가해집니다. 

강아지는 계단을 온몸으로 오르고 특히 온몸의 체중으로 뛰어내립니다.

집에서 함께 사는 강아지의 경우 계단이 없다면 

우리가 알지못하는 사이에 관절에 안좋은 영향이 계속 가해집니다. 

 

저희집도 쇼파, 모든 침대에 강아지계단을 놓고 사용중입니다.

 

2. 애견매트사용 

 

집 실내 마루바닥은 강아지들에게 너무 미끄러워요. 

잘 걸어다니는 것 처럼 보여도 강아지들은 알게모르게 힘을 많이 주며 걷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바닥이 빙판이라고 생각하면 계속 힘주며 걷겠죠. 

힘을 주고 일상 생활에서 계속 압박을 받다보면 관절염 발생의 큰 원이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자주 다니는 곳, 길이라도 꼭 애견매트를 깔아주세요. 

 

3. 관절염 증상이 발생했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

강아지가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관절염 판정을 받았다면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쉬게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4. 다이어트 , 체중감량

과체중 반려견들에게 관절염은 거의 동반되는 질병입니다. 

몸이 무거워지면 무릎, 관절에 엄청난 무게감이 실립니다. 

따라서 관절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필수 관리법으로 다이어트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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